빨간색1 1895년, 대한민국 우정 역사의 첫걸음: 최초의 우체통 이야기 우리가 매일 스쳐 지나가거나 이제는 잘 보기 힘든 우체통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특히, 대한민국 우정 역사의 첫 시작을 알린 1895년에 설치된 우리나라 최초의 우체통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게요. 생각보다 흥미로운 이야기가 숨어 있답니다.우편 제도의 부활과 첫 우체통의 탄생 (1895년)우리나라에서 근대적인 우편 업무가 처음 시작된 것은 1884년, 바로 우정총국의 설립과 함께였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갑신정변의 여파로 우정총국이 폐지되면서 우편 사업은 잠시 중단되었죠. 10년이라는 긴 공백기 동안 우편에 대한 사람들의 수요는 점점 커졌고, 마침내 1895년, 우편 사업이 다시금 문을 열게 됩니다.그리고 이때, 아주 중요한 변화가 찾아왔으니 바로 우체통의 등장입니다. 1895년 8.. 2025. 8.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