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운동1 노동운동가이자 5·18의 별, 윤상원 열사 대한민국의 민주화 운동사에 뜨겁게 타올랐던 한 별, 윤상원 열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려고 합니다. 1980년 5월, 광주의 푸른 하늘 아래 스러져간 그의 짧지만 강렬했던 삶과 정신은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푸른 꿈을 품었던 청년, 노동자의 편에 서다1950년 9월 30일, 전라남도 광산군 임곡면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난 윤상원 열사는 전남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엘리트였습니다. 하지만 그는 안락한 삶 대신, 고통받는 노동자들의 현실에 눈을 돌렸습니다. 들불야학에서 노동자들에게 사회를 가르치며 함께 아파하고, 더 나은 세상을 꿈꿨습니다. 그의 뜨거운 마음은 이미 그때부터 민중을 향하고 있었던 것이죠.1980년 5월, 역사의 소용돌이 속으로1980년 5월, 광주는 민주주의를.. 2025. 5. 27. 이전 1 다음